무전원 피코그램 퓨리얼 PPU-200 정수기 필터 교체방법

언더싱크형 직수 정수기인 퓨리얼 PPU-200은 전기 없이 사용하는 무전원 정수기로, 전기세 걱정 없고 설치 후 유지비도 저렴해서 실속 있게 쓰기 좋아요. 필터 교체도 혼자서 충분히 가능한 구조라서 렌탈 없이도 위생 관리가 가능하고, 1년에 드는 유지비도 5만 원 내외로 부담이 적어요. 필터 교체 방법부터 사용 소감까지 정리해봤어요.

 

 

 

 

전기 없이 쓰는 언더싱크 정수기, 괜찮을까?

집에서 정수기를 쓴 지 벌써 5년이 넘었는데, 렌탈료가 은근히 부담스럽더라고요. 정기적으로 필터 교체받는 건 좋지만, 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돈 생각하면 ‘이거 내가 직접 관리하면 더 저렴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러다 알게 된 게 바로 피코그램 퓨리얼 PPU-200, 언더싱크형 무전원 정수기였어요.

 

이 제품은 싱크대 아래 설치하는 타입이라 공간 차지도 없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서 소음도 전기세도 전혀 없어요. 가격도 10만 원 초반대로 합리적이고, 가장 좋았던 건 필터를 내가 직접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렌탈처럼 관리받을 순 없지만, 필터 교체 주기만 지키면 충분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거든요. 오늘은 이 제품을 직접 써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필터 교체 방식과 난이도, 그리고 유지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중심으로 정리해볼게요.

 

제품의 정수기 필터 교체 생각보다 간단하고 금방 끝나요

퓨리얼 PPU-200의 필터는 나노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정수 성능도 꽤 만족스러운데요, 6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하면 된다고 안내돼 있어요. 실제로 써보니 이 주기만 지켜주면 정수 성능도 오래 유지됐고, 물맛도 깔끔하게 유지되더라고요.

 

필터 교체 주기와 비용

6개월에 1회 교체, 연간 총 2개

공식몰 기준으로 연간 필터 비용은 약 5만 원 내외

필터는 온라인몰이나 브랜드 공식몰에서 쉽게 구매 가능

 

필터 교체 방법

1. 싱크대 하부에 설치된 본체를 열고, 사용 중인 필터를 돌려서 분리

2. 새 필터는 방향만 맞춰 돌려 끼우면 끝

3. 설치 후 처음 나오는 물은 약 5분간 흘려보내고 사용

 

처음엔 언더싱크형이라 교체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내부 구조가 단순하고 필터 장착 방식도 쉬워서 도구 없이 손으로만 교체 가능했어요. 필터 크기가 크지 않아서 힘도 안 들고, 설치 공간만 조금 확보되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요즘처럼 렌탈료 줄이고 싶을 때, 이 정도 간단한 관리로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전기세 걱정 없이 깔끔하게, PPU-200의 장점

퓨리얼 PPU-200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구조라는 점이에요. 요즘처럼 전기요금도 신경 쓰이고, 주방에 설치할 전자기기 많은 집이라면 꽤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더라고요. 전기 없이 작동해서 소음도 없고, 정수기 특유의 ‘웅~’ 소리 같은 게 전혀 없어서 조용하게 생활하고 싶으신 분들께도 좋아요.

 

또 하나는 정말 깔끔한 물맛이에요. 나노 필터 방식이 들어가 있어서 입자성 이물질, 염소, 중금속 등은 물론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잘 걸러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수기 물에 민감하신 분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고, 커피 내려 마시거나 요리에 사용할 때도 잡미가 없어서 깔끔했어요.

 

무엇보다 이 제품은 유지비가 정말 저렴해요. 필터 교체 비용도 1년에 5만 원 정도밖에 안 들어가고, 별도의 부품 관리도 필요 없으니,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때 렌탈 정수기와 비교하면 5~6년 동안 100만 원 넘게 절약되는 느낌이에요.

 

언더싱크형 무전원 직수 정수기, 사용법은 이렇게 간단해요

PPU-200은 언더싱크형 무전원 직수 정수기예요. 말 그대로 싱크대 아래에 설치하는 타입이라 외관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별도의 물탱크나 조작부 없이 레버 하나로 정수된 물을 받을 수 있어요.

 

설치는 수도 라인과 연결해야 해서 처음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기본적인 타공 작업만 돼 있으면 셀프로도 가능하고, 설치 서비스도 따로 신청할 수 있어요. 사용 방법은 정말 단순해서, 레버를 돌리면 물이 나오고, 온도는 상온이에요. 냉온수 기능은 없지만 평소 실온 물을 주로 마시는 분들이라면 전혀 불편함 없을 거예요.

 

정수기 내부에 물이 저장되지 않는 직수형이라 항상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고, 물이 고이지 않아 세균 걱정도 덜하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렌탈 정수기처럼 알림이 울리거나 스마트 기능이 있진 않지만, 오히려 그런 게 필요 없다고 느끼는 분들께는 이 단순한 구조가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실용적이고 조용한 정수기를 원한다면, 이 제품은 후회 없을 선택이에요

피코그램 퓨리얼 PPU-200은 요즘처럼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께 정말 딱 맞는 제품이에요. 냉온수 기능은 없지만, 실온 물로 충분하고 정수 기능에 집중된 정수기를 찾는다면 꼭 한 번 고려해볼 만해요. 전기 없이도 작동하고, 유지비도 거의 들지 않아서 장기적으로 쓸수록 더 만족스러웠고요.

 

필터 교체도 셀프로 할 수 있을 만큼 쉬워서, 관리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매달 렌탈료 부담 없이, 깔끔하고 조용하게 쓸 수 있는 정수기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 정말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