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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없이도 작동하는 직수형 정수기, 코웨이 P-350N. 슬림한 사이즈와 위생적인 구조로 인기 많은 이 제품, 렌탈 vs 구매 비용은 어떻게 다를까요? 월 요금 기준으로 비교해봤어요.

 

무전원 정수기 코웨이 미니 나노직수 P-350N , 렌탈 vs 구매 뭐가 더 이득일까?

 

 

 

전기 없이도 가능한 정수기? P-350N이 궁금해졌어요

요즘 물 하나 마시는 것도 까다로워진 세상이죠. 정수기 고를 때도 단순히 냉수·온수만 되는 걸 넘어서서 위생, 공간, 관리 편의성까지 다 따져봐야 하니까요. 저는 특히 정전이 잦은 지역에 사는 편이라 ‘전기 없이도 물이 나오는 정수기 없을까?’ 하고 찾던 중에 딱 맞는 제품을 발견했어요. 그게 바로 코웨이 미니 나노직수 정수기 P-350N이에요.

 

이 제품은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전원 정수기인데,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하고, 무엇보다 진짜 슬림해요. 폭이 13cm밖에 안 되니까 주방 한쪽 구석에 세워두기에도 부담 없더라고요. 게다가 직수형이라 물이 탱크에 저장되지 않고 바로바로 정수되어 나오니까 위생적으로도 훨씬 안심돼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가격이잖아요. 특히 요즘처럼 구독 서비스나 렌탈 제품들이 많을 때는, 월 렌탈료가 얼마인지, 그냥 한 번에 사는 게 더 나은 건 아닌지 고민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코웨이 P-350N을 기준으로 렌탈할 때 월 얼마 정도가 나오는지, 그리고 총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비교해볼게요.

 

제품의 렌탈 시 월 사용료 비교

코웨이 P-350N은 관리 방식에 따라 셀프 관리형과 방문 관리형으로 나뉘어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셀프 관리형은 내가 직접 필터를 갈고 관리하는 방식이고, 방문 관리형은 코웨이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와서 다 챙겨주는 방식이에요.

 

먼저, 셀프 관리형 기준 렌탈 요금은 다음과 같아요.

3년 약정: 월 18,900원

6년 약정: 월 16,900원

 

3년 약정이면 총 680,400원, 6년이면 1,216,800원이 되는 거죠. 아무래도 내가 직접 관리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렌탈료가 좀 더 저렴한 편이에요.

 

반면, 방문 관리형은 요금이 조금 더 올라가요.

3년 약정: 월 19,900원 (총 716,400원)

6년 약정: 월 17,900원 (총 1,288,800원)

 

두 방식의 금액 차이는 크지 않지만, 꾸준히 필터 교체나 점검받고 싶은 분들한테는 방문 관리형이 심적으로는 더 편할 수 있어요. 나중에 깜빡하고 필터 교체 시기 놓치면 찜찜하니까요.

 

그리고 혹시 제휴카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렌탈료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전월 실적 조건만 맞추면 월 몇천 원에서 많게는 만 원 넘게까지 할인되니까, 카드 혜택까지 잘 활용하면 렌탈 부담도 확 줄일 수 있어요.

 

작고 위생적인 P-350N의 장점, 직접 써보면 더 와닿아요

P-350N을 쓰면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진짜 ‘작다’는 거예요. 가로폭이 13cm밖에 안 되니까 주방 어디에 놔도 자리 차지 안 하고, 인테리어 방해도 안 되더라고요. 흔히 생각하는 투박한 정수기 이미지랑 완전히 달라서 첫눈에 반했어요.

 

게다가 전기를 전혀 쓰지 않는 무전원 정수기라는 점, 이건 진짜 큰 장점이에요. 정전이 되든 콘센트가 부족하든 전혀 상관없이 언제든지 물을 받을 수 있고, 전기료 부담도 아예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게 직수형이라 탱크에 물이 저장되지 않고, 그때그때 정수된 물이 바로 나오는 구조라 위생적으로도 훨씬 나아요.

 

또 한 가지,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이 들어가 있어서 바이러스나 미세 입자까지 꼼꼼하게 걸러주는 것도 안심할 수 있는 포인트였어요. 출수구도 분리형이라 자주 세척할 수 있고, 필터 교체도 원터치 방식이라 직접 관리해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 이래저래 관리 부담도 크지 않아서 셀프로 쓰기에도 부담 없었어요.

 

무전원 직수형, 이렇게 쓰면 돼요

P-350N은 복잡한 기능이 없는 대신,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에요. 전면에 있는 원터치 출수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바로 정수된 물이 나와요. 전기를 안 쓰는 구조라 냉수나 온수 기능은 없지만, 상온의 신선한 물을 마시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이 정수기는 직수형이라 수도 연결만 해두면 내부 저장 없이 바로 정수된 물이 나와요. 물을 오래 보관하는 구조가 아니니까 세균 번식 걱정도 훨씬 줄고요. 물 받는 트레이는 탈부착이 가능해서 큰 텀블러나 냄비도 손쉽게 받을 수 있고, 평소에는 분리해서 세척도 가능하니까 위생 관리하기도 편했어요.

 

그리고 필터는 보통 4개월마다 한 번씩 교체하면 되는데, 필터 상태는 정수기 전면 LED로 쉽게 확인 가능해서 "언제 바꿔야 하지?" 하는 걱정도 줄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쓰면서 ‘간편하다’라는 느낌이 확실히 있어요.

 

공간·비용·위생까지 다 챙긴 정수기, 실속 있는 선택은 P-350N

코웨이 P-350N은 “복잡한 건 싫고, 꼭 필요한 기능만 있으면 돼”라고 생각하는 분들께 딱 맞는 정수기였어요. 냉수·온수 같은 기능은 없지만, 그만큼 가격이 합리적이고, 무전원이라 에너지 절약도 되고, 무엇보다 직수형이라 물맛도 신선하게 유지돼요.

 

렌탈이든 구매든 부담 없는 가격대라 정수기 처음 사용하는 분들한테도 추천하고 싶고요. 관리까지 셀프로 쉽게 할 수 있으니까 ‘가성비 좋은 정수기 찾고 있다’면 이만한 제품도 드물 것 같아요. 결국 선택은 내 생활방식과 예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실속 챙기고 싶다면 꼭 한 번 비교해보셔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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